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 월 최대 3만3000원 보조.. 신용점수 가점 부여

2년 이상 가입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신용평가점수 5~10점 자동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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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여금 월 2만 4000원에서 9000원 상향

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4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5년 만기 시 최대 60만원을 더 받게 되는 것으로, 연 9.54%의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일정 조건을 만족한 청년에게 5~10점의 신용평가점수가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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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규모를 월 최대 3만3000원까지 확대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납입분부터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규모를 월 최대 3만3000원(5년간 최대 198만원)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재 월 최대2만4000원(5년간 최대 144만원 수준)에서 9000원 높이는 것으로, 이 사업의 내년 투입 예산은 3470억원이 됩니다.

 

이는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이전 가입자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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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한 상품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한 만기 5년 적금 상품입니다. 은행이 제공하는 이자에 정부 기여금이 더해지고, 이자소득이 비과세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여금은 개인소득 수준별 매칭비율, 매칭한도 및 납입액에 따라 정해집니다.

내년 1월부터는 모든 소득 구간에서 매칭한도가 납입한도까지 확대(월 40만,50만,60만→월70만원)됩니다. 확대된 구간(월40만원~70만원,50만원~70만원,60만원~70만원)에는 매칭비율 3.0%를 적용한 기여금을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개인소득 2400만원 이하 청년이 향후 월 70만원을 내면 매칭한도 확대구간(월 40~70만원)에도 기여금(매칭비율 3.0%)이 지급되어 기존 2만 4000원에 9000원(확대 구간 30만원X3.0%)이 늘어난 월 3만3000원의 기여금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워진 청년도약계좌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의 60%를 지원

내년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3년 이상만 가입을 유지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의 60%를 지원받게 됩니다.

 

또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2년 이상 유지하고 800만원이상 납입할 경우 개인신용평가점수가 5~10점 이상 자동으로 부여가 됩니다. 2년 이상 가입을 유지할 경우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인출할 수 있는 부분인출서비스는 내년 하반기 중 시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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